컨텐츠 바로가기

    03.06 (금)

    구윤철 "석유류 가격, 모든 행정조치 활용…내일부터 특별검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주유소 폭리 강경 대응 시사

    아주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내 유가 상승에 대해 "모든 행정조치를 활용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6일부터 석유관리원·경찰청·지방정부 등과도 협력해 월 2000회 이상 특별기획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5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관계부처는 석유사업법상 석유판매가격의 최고액 지정을 신속히 검토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재경부·산업부·공정위·국세청·지방정부 등 범부처석유시장점검반을 운영 중"이라며 "시장은 자율이지만, 위기상황을 악용하는 매점매석이나 담합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석유류 수급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도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국제 권고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충분한 석유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관련 업종에서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도 재확인했다. 구 부총리는 "국제가격의 국내 반영 시차 등을 감안할 때, 아직 국내가격에 실질적 영향이 나타날 시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 부총리는 "국민 삶과 밀접한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일수록 소비자와 함께 고통을 이겨낼 때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다"며 "현재 상황이 다 같이 함께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드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