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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뉴스특보] 쿠르드족 손 빌려 지상전?…중동 위기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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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중동 곳곳에 국가 없이 산재해 있는 쿠르드족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와 손을 잡고 이란을 겨냥한 지상 공격작전을 개시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국방부 장관은 이란 내 봉기 세력에 무기를 제공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쿠르드족의 지상 공격 작전이 과연 전쟁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쿠르드족 전투원 수천 명이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건너가 지상 공격작전을 개시했다고 하는데요. 중동 곳곳에 흩어져 있는 쿠르드족 인구가 최대 4,5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들이 지상 공격을 개시했다는 건, 향후 전쟁 양상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인 거죠?

    <질문 2> 쿠르드족의 지상 공격 작전 개시 보도가 나온 후, 이란이 쿠르드족 단체 본부를 타격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란이 쿠르드족 단체 본부를 타격했다는 건, 이미 전쟁 양상이 이제 대리 지상전으로 확대됐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그런데 백악관은 쿠르드족과의 접촉 사실에 대해선 인정을 하면서도 군사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습니다. 무장세력에게 무기를 지원한단 논란을 의식한 걸까요?

    <질문 4>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언급한 바 있는데요. 지상전 직접 투입 카드가 아닌 쿠르드족을 앞세운 건, 직접적인 지상군 투입은 그만큼 정치적 리스크가 크다는 판단일까요?

    <질문 4-1> 그런데 현재 쿠르드족 측에선 미국이 군사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쿠르드족이 만약 미국의 지원이 없을 경우, 뜻대로 움직일 것이냐, 이 점도 또 다른 변수 아닙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미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어뢰로 이란함을 격침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란함은 폭발 후 침몰했고, 이로 인해 최소 80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미군이 잠수함 어뢰를 꺼내든 건 2차 세계대전 후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질문 5-1> 현재 미군은 이례적으로 3대 전략폭격기에 2개의 항모전단 배치 등까지 그야말로 사상 최대의 총력전을 펼치는 양상인데요. 미국의 총력전이 과연 이란 압박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일단 이란의 반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국영TV를 통해 역내 모든 경제 인프라를 무차별 타격하겠다면서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현실은 미사일 재고가 줄어들면서 반격 강도도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이란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남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그런데 주목할 건 바로 호르무즈 해협입니다. 이란은 계속 호르무즈 해협을 볼모로,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실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역내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란이 이 협상 카드를 계속 이용할 가능성도 커보이는데요?

    <질문 8> 한편, 어제 이란이 차기 최고지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를 선출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의문인 건, 이란이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혹시 미국의 추가 참수 작전의 대상이 될 것을 우려하는 걸까요?

    <질문 8-1> 그런데 미국도 현재로선, 밀고자 하는 이란의 차기 후계자가 없는 것 아닌가요? 그런 점에서, 추가 참수 작전까지 과연 추진할 것이냐, 이 점은 의문인데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을 통해 미국의 CIA에 물밑 협상을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는데요. 실제 물밑 협상이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도 전쟁을 장기화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이번 장대한 분노 작전에 최대 300조 원이 날아갈 가능성까지 제기됐는데요. 이 정도면 각국을 압박해 얻어낸 관세 200조가 이란 전쟁 한 방으로 날아갈 수도 있는 규모거든요?

    <질문 10-1> 게다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여론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 텐데요. 현재 미국 내에서 바라보는 이란 전쟁에 대한 여론은 어느 쪽이라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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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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