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6 (금)

    KAI, 공시우수법인 선정…투명경영 성과 인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산업체 최초 밸류업 공시 이행

    영문공시 선제 대응 등 투자자 신뢰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5일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5일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시의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 IR 활동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KAI는 지난해 4월 방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을 이행하고 중기 배당 정책을 공시하는 등 투자자와의 신뢰 강화에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문 공시 의무화 시행에 앞서 영문 공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수상은 정확한 공시 이행뿐 아니라 자발적인 기업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와 신뢰 관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항공우주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공시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와 1년간 거래소 연부과금 및 추가 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AI는 2014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데 이어 2020년에는 영문공시 실적과 공정공시, 공시 인프라 등을 인정받아 영문공시 부문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남연식 재무본부장은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은 KAI가 추구해온 투명 경영과 주주 중시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항공우주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시우수법인에는 KAI를 비롯해 한화, 하나금융지주, LG유플러스, GS건설, 유한양행, LG화학 등 총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