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개막 꽃박람회 대표 테마 정원 공개
‘꽃, 시간을 물들이다’ 주제, 복합 화훼 전시로
“이전보다 풍성한 콘텐츠 준비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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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 50일을 앞두고 메인 랜드마크 ‘시간여행자의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꽃박람회의 대표 테마 정원을 5일 공개했다. 올해 주제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로, 꽃과 정원, 예술이 결합된 복합 화훼 전시를 선보인다.
핵심 볼거리인 ‘시간여행자의 정원’은 꽃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승강장을 콘셉트로 조성된다. 한국 전통 천문기구 혼천의를 모티브로 한 메인 조형물을 중심으로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
특히 높이 13m, 폭 26m 규모의 대형 구조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회전하는 구형 꽃조형물이 키네틱 요소로 적용돼 시간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꽃과 건축, 설치미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 화훼예술 작품이다.
박람회에는 에콰도르·콜롬비아·일본·중국 등 15개국이 참여해 각국 화훼 문화를 소개한다. 줄기 길이 1.2m의 자이언트 장미, 화경 15㎝ 이상 대형 다알리아 등 희귀 식물 전시도 마련된다.
나를 표현하는‘마음의 온도 정원’은 꽃과 컬러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기록하는 참여형 포토존 정원이다. 호수를 배경으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어울리는 꽃과 색을 선택해 사진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MBTI 성향을 모티브로 조용히 자신을 마주하며 기록하는 내향형 I 정원과 활발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외향형 E 정원으로 나뉘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감정과 이야기를 꽃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출된다.
이창현 재단 대표이사는 “테마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이전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개막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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