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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김경수 복권 반대' 한동훈, 경남지사 단수공천에 "尹이 복권시켜..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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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후 일제 강점기 당시 대구 만세운동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대구 중구 대신동 계성중학교 아담스관 지하실에서 만세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 등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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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선거위원회 위원장을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공천하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024년 8월 당대표 시절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사면·복권하려고 하자 이를 반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오늘의 사태가 벌어졌다는 취지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2024년 8월 당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김경수씨를 복권시켜 오늘처럼 출마 가능하게 하려 했다"며 "그때 '민주주의 선거 파괴 범죄자를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복권시키면 안된다'는 이유로 강력히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물밑에서 비공식적으로 대통령에게 반대 의사를 전달했는데 복권을 강행하려 했다"며 "어쩔 수 없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혀 막아보려 했지만 허사였다"고 했다.

    이어 "당시 '당정 갈등은 한동훈 당대표의 잘못'이라며 저의 김경수 복권 반대를 당정갈등 프레임으로 몰아서 김경수 복권문제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힘을 실은 당 안팎의 인사들이 많았다"며 "결국 오늘 그렇게 복권된 김경수씨가 단수공천됐다. 오늘의 결과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한탄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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