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상 기준관측망 등록 현판식
심덕섭 고창군수가 5일 고창 표준기상관측소에서 열린 세계기상기구인 전지구기후관측체계, 지상기준관측망 관측소 등록 기념 현판 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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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5일 대산면 고창 표준기상관측소에서 세계기상기구(WMO) 전지구기후관측체계(GCOS) 지상기준관측망(GSRN) 관측소 등록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고창 표준기상관측소가 2025년 12월16일 WMO GSRN 관측소로 공식 등록됨에 따라, 등록 성과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 관계자, 중국 등 해외 내빈 등 30명 내외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등록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 표준기상관측소는 국립기상과학원이 운영하는 핵심 시설로, 지상 기상 관측장비의 성능 시험 및 비교 관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측소는 약 1만 9687㎡ 부지에 현업 및 연구용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WMO 기준 최상위 등급의 우수한 관측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상기준관측망(GSRN)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 감시를 위해 장기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준 자료를 생산하고, 국가별·지역별 관측자료를 공통 기준 아래 비교·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관측체계다.
5일 오전 대산면 고창 표준기상관측소에서 열린 WMO,GCOS,GSRN관측소 등록기념 현판 제막식 모습[사진=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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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GSRN 관측소는 전 세계 13개국 19개 관측소가 등록되어 운영 중이며, 아시아권 등록국은 중국(2개소)에 이어 대한민국(고창 1개소)이 두 번째로 포함돼 글로벌 기상관측 거점으로 부상했다.
이어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국제 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고, 신뢰도 높은 기상·기후 자료 생산이 군민의 일상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tkddml85@sedaily.com
김영미 기자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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