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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수이,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수이 달러(Sui Dollar)’ 메인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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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형 디지털 달러 제공···오픈이슈언스 플랫폼 기반 구축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수이(Sui) 생태계의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수이 달러(Sui Dollar, USDsui)’가 수이 메인넷(Sui Mainnet)에 공식 출시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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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분기에 처음 공개된 수이 달러는 스트라이프(Stripe)의 자회사인 브릿지(Bridge)가 발행하며, 확장형 금융과 글로벌 결제를 위해 설계된 통합형 디지털 달러를 제공한다. 수이 달러는 브릿지의 오픈이슈언스(Open Issuanc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출시 첫날부터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를 갖추고 운영된다.

    수이 달러는 출시와 동시에 수이 기반의 지갑, 디파이(DeFi)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Slush, Aftermath, Alphalend, Bluefin, DoubleUp, NAVI, Pyth, Scallop, Suilend, Turbo 등에서 지원된다. 오픈이슈언스 생태계의 일부로, 브릿지 기반의 다른 스테이블코인과도 끊김 없는 상호운용이 가능하다.

    수이 달러는 자금이 메시지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는 금융 환경을 지향하는 수이에서 핵심 디지털 달러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기관과 개발자를 위한 규제 대응형 결제 레일을 제공하며, 수이의 유동성과 금융 생태계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크로스보더 결제, 해외 송금, 개인 간 송금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 활용을 지원한다.

    메타(Meta)의 디엠(Diem) 및 리브라(Libra) 이니셔티브를 이끌었던 핵심 팀이 설립한 수이는 기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가 직면해 온 성능과 확장성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수이 달러는 이러한 기술적 방향성을 이어받아, 엔터프라이즈급 발행 인프라와 글로벌 규모의 금융 협업을 지원하는 고성능 네트워크를 결합한 결과물이다.

    브릿지의 오픈 이슈언스(Open Issuance)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급 통제 기능(controls)을 유지하면서도 스테이블코인 도입·출시 과정을 간소화해, 수이 달러가 보다 신속하게 출시되고 지속 가능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그 결과 수이 달러는 온체인 유동성과 현실 금융 환경에서의 결제 활용성을 결합한 디지털 달러로 구현됐다.

    아데니이 아비오둔(Adeniyi Abiodun) 미스틴랩스(Mysten Labs) 공동창립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는 “수이 달러 출시는 수이의 결제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스트라이프 자회사 브릿지와의 협업을 통해 수이 달러는 결제와 실물 금융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수이 생태계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다른 생태계와의 상호운용성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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