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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 박성재 재판서 증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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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비상계엄에 가담하고 김건희 씨 수사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 증인으로 나선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이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신 전 본부장은 자신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교정본부의 일반적인 직제나 업무 성격이 아닌 박 전 장관과의 통화 내용 등에 대해선 모두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9일 다음 기일을 열고, 임세진 전 법무부 검찰과장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 증인신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이후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하는 등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김건희 씨로부터 수사와 관련한 청탁을 받고 수사 상황을 확인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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