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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부서 송별회 열린 식당 화장실에 카메라 설치…잡고 보니 '장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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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신고에 현행범 체포

    충북교육청, 직위 해제 조치

    부서 송별회가 열린 식당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충북도교육청 장학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주 상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장학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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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지난주 청주의 한 식당 공용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손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발견한 한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범행을 시인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해당 식당에서는 A씨가 속한 부서가 인사이동 대상자들을 위한 송별회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A씨 역시 타 부서로 전보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카메라 저장장치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A씨를 직위 해제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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