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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 착수…6개월 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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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5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오는 9일 기본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제뉴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제공=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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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방침을 발표하고, 두 차례 입찰 공고를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이후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시행자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후 6개월 동안 기본설계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총 106개월이며, 올해 하반기 우선시공분을 착공해, 2035년 하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연약지반과 해상 매립이라는 고난도 공사에 대해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2년간 토목 분야 1위, 최근 3년간 항만 분야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이라크 알포 신항만 공사를 수행하며, 초연약지반 매립과 침하 관리 경험을 축적했고, 국내에서는 거가대로 해저 침매터널 시공을 통해 가덕도 인근 해상·연약지반 시공 경험도 확보했다.

    이번 건설컨소시엄에는 부산 지역 기업의 참여도 확대됐다. 부산 기업의 지분율은 기존 8%에서 18.3%로 증가했고, 참여금액 역시 8424억 원에서 1조 9613억 원으로 늘었다.

    부지조성공사가 본격화될 경우 전문건설업체와 장비·자재업체 등에 일감이 공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의 조속한 개항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건설사 등과 함께 업무조정협의체를 운영해, 설계 단계부터 공사기간 단축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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