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제르바이잔 나흐치반 공항에서 드론이 폭발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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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5일 아제르바이잔 산하 나흐츠반 공화국의 공항과 학교를 드론으로 공격, 민간인 부상자 두 명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 ‘리포트’와 프랑스 르몽드가 보도했다.
아제르바이잔 외무부는 이란 대사를 초치, “이란이 감행한 드론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현지 매체는 “아제르바이잔은 이란과 우호적인 이웃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음에도, 이란의 성직자 정권이 본색을 드러냈다”고 했다.
현지 매체가 공개한 나흐츠반 공항과 학교의 현장 사진을 보면, 공항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거나 건물이 파손된 모습이 보인다. 학교 건물 역시 건물 내벽이 무너져 내리고 타일 파편이 나뒹굴고 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 타격을 받은 이후 중동 주변국에 대한 광범위한 보복 공습을 감행하고 있다. 이란은 걸프국뿐 아니라 인근 이라크 의 쿠르드족 거점을 폭격하고 있고, 전날엔 튀르키예 영공에서 이란 미사일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요격을 받아 격추되기도 했다.
3월 5일 아제르바이잔 외무부가 이란이 자국 영토인 나흐치반 자치공화국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한 이후 줄파에 위치한 한 학교가 드론 공격에 부서졌다.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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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원선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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