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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이란 드론, ‘구 소련’ 아제르바이잔도 공격[美-이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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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 2명 부상... 걸프국서 공격 범위 넓어져

    이란군은 “드론 발사한 적 없어” 부인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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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르바이잔의 역외영토인 나히체반의 공항과 학교가 이란에서 날아온 드론 공격을 받아 2명이 부상 당했다.

    5일(현지시간) AP·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에서 드론 2대가 출격해 이 가운데 1대는 이날 나히체반 공항 건물에 부딪힌 뒤 폭발했으며 다른 1대는 인근 학교에 떨어져 민간인 2명이 다쳤다고 아제르바이잔 외무부가 밝혔다.

    나히체반은 아르메니아를 사이에 두고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떨어진 역외영토로, 이란과 국경을 접한다. 나히체반 공항은 이란 국경에서 약 10㎞ 떨어져 있다.

    아제르바이잔 외무부는 자국 주재 이란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아제르바이잔 영토에 대한 이번 공격은 국제법 규범과 원칙에 어긋나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란군 총참모부는 성명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을 향해 드론을 발사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면서 “무슬림 국가 간의 관계를 교란하려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그러한 행태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 타격을 받은 이후 중동 주변국을 상대로 드론과 미사일 등을 활용해 공습을 가하고 있다. 전날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국인 튀르키예 영공에서 이란 미사일이 요격을 받아 격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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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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