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가축질병 SOP’ 개정…보고체계·초동 대응 강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가축질병 발생 인근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와 소독약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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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가축질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농협이 방역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적으로 가축질병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장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가축질병 조기 종식을 위해 전국 축협 공동방제단 540개반과 민간 소독차량 114대의 운영 기간을 당초 2월 말에서 3월 말까지 연장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가축질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범농협 가축질병 SOP(표준행동요령)’를 개정해 시행한다. 개정된 SOP에는 조직 단위별 보고체계를 명확히 하고 비상 연락망을 정비해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농협은 가축질병 발생 지역 인근 농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관리지역(반경 10km) 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와 소독약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해 현장 방역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 회장은 “가축질병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협은 정부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가축질병 확산을 차단하고 축산농가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세종=노승길 기자 (noga8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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