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재경위원 및 재경부 당정 실무협의에서 "오늘부터 정부 합동 점검반이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폭리를 취하는 주유소를 전면 점검하고 폭리나 매점매석 등 기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동 상황 관련 경제분야 대응방향을 주제로 열린 재정경제위원회 제5차 당정실무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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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법 위반이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한 조치할 것"이라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악용해 민생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는 행태는 절대 용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면 유종별·지역별로 최고가격 지정도 산업부가 검토에 들어갔다"며 "시장에서 계속 폭리를 취하면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포함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단기간 급등한 석유 가격이 곧 정상화된다고 기대한다"고 했다.
중동 정세로 인한 국제유가, 금융시장, 외환, 실물경제 등이 불안정해진 상황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응책을 총체적으로 촘촘하게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실물·금융·에너지 등 3개 대응반을 구성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이상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가장 우려되는 에너지 수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현재 (석유 비축량은) 208일분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당장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중장기적 대체 수급선 마련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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