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증상 어떻게 치료하면될까?
집을 항상 깨끗하게 정리해서 주변 사람들이 새집 같다고 칭찬하나요? 외출 시 조명과 온열 기구 작동 여부, 출입문 잠금 상태를 몇 번이고 확인해서 안전에 철저한가요?
하지만 정작 본인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생각 때문에 반복해서 행동하는 것이고, 만성적인 긴장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강박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강박증은 무엇인가를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강박사고가 지속하고, 이를 없애기 위해 강박행동으로 옮겨서 일상생활을 방해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강박증 종류는 앞서 살펴본 반복해서 확인하는 '확인 강박증’에 그치지 않고, 굉장히 다양합니다. 정리 정돈에 집착하는 '정돈 강박증’, 위험 요인이 없는데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불안 강박증’,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쌓아두는 '저장 강박증’ 등이 있습니다.
또 세균 감염을 걱정해서 위생에 집착하는 '오염 강박증’, 정상 또는 저체중인데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다이어트 강박증’도 해당합니다.
이처럼 강박장애는 종류에 따라서 사고 방식과 행동에 차이가 있고, 증상이 심해졌다가 나아지기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강박증을 꼼꼼한 개인의 성격 특징으로 치부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강박장애 증상이 만성화돼서 다른 질환까지 동반하면 치료가 힘들고 기간도 길어집니다. 강박증 원인과 특징을 이해한 후 강박증 테스트 등으로 점검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강박증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니며,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녹아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우울감 같은 '심리적 요인’과 이성‧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전대상피질이 과도하게 흥분하는 '생물학적 요인’이 큰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런 영향으로 뇌 기능상의 부조화를 일으켜서 강박증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럼 강박증은 생각을 바꾸는 강한 의지로 개선할 수 있을까요? 통계는 의지만으로 개선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스스로 낫는 환자가 10명 중 1~2명에 불과해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강박증을 원인과 증상에 따라서 간기울결(肝氣鬱結), 심비양허(心脾兩虛), 심음허증(心陰虛證), 심담허겁(心膽虛怯) 등 4가지 변증으로 구분해서 강박증 치료를 진행합니다.
특히 해아림한의원은 4가지 변증별로 복령보심탕, 가미귀비탕, 시호계지건강탕, 시호가용골모려탕, 계지가용골모려탕, 가미소요산 등 뇌 활력 한약을 처방하고 추나, 침, 약침 등을 병행해서 심리적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이와 함께 인지행동치료, 두뇌 훈련을 병행해 뇌 기능을 안정적으로 되돌려 강박증을 치료하고 재발률도 낮춥니다.
* 취재 도움 :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대표원장(한방신경정신과 박사)
<저작권자 Copyright ⓒ 힐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