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는 인도 기업에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 구매를 허용하는 일반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달 5일 이전 선적된 물량에 적용되며 다음 달 4일까지 유효합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SNS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원유가 계속 공급되도록 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미 해상에 묶여 있는 원유 거래만 허용되는 만큼 러시아 정부에 큰 재정적 이익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아시아 해역에는 약 950만 배럴 규모의 러시아산 원유가 선박에 실린 채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했지만 미국의 압박 때문에 최근엔 최소 수준으로 수입량을 줄였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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