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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1억 공천 헌금' 구속 강선우 의원, 오늘 첫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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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강선우의원, 김경 전 시의원   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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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10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3일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신변이 확보된 이후 실시되는 첫 번째 조사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시의원 공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해당 지역구의 위원장직을 맡아 공천 과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실제로 김 전 시의원은 이후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선거에서 당선됐다.

    경찰은 지난 5일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 전 시의원을 불러 한 차례 조사를 마쳤다. 오늘 조사에서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금품 수수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두 사람 사이의 대질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한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강 의원의 혐의를 구체화한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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