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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봄이 왔어요!...천년고찰 붉게 물들인 홍매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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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만물이 소생한다는 경칩이 지나고, 곳곳에 봄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속 사찰에도, 홍매화가 피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봉은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홍매화가 보이는데, 사람들 많이 찾고 있습니까?

    네, 지금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봄꽃놀이에 나선 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지금 제 뒤로 보이는 붉은 꽃이 바로 봄의 전령, 홍매화입니다.

    추위를 뚫고 가장 먼저 피어 선명한 붉은 빛을 뽐내며 서울의 봄소식을 알리고 있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진희 / 서울 삼전동 :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되게 일찍 펴서 되게 반가워요. 홍매화가 피면 사찰하고 어울려서 너무 분위기도 좋고 마음도 좀 평화로워지고 행복하다고 해야 하나 이제 봄이 오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봉은사는 도심 한복판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자리한 고즈넉한 사찰인데요.

    초봄이 되면 이곳의 붉은 홍매화가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의 서막을 엽니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 양식인 영각을 배경으로 붉은빛 홍매화가 고운 자태를 뽐내며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붉은 단청 아래, 짙은 분홍빛 홍매화가 어우러져 경내 곳곳에 봄기운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풍경에, 이른 아침부터 커다란 카메라를 든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잠시 걸음을 멈춰 붉은 봄 풍경을 담는 참배객들과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곳 홍매화의 꽃망울이 빨리 피어올라, 다음 주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는 홍매화를 시작으로 노란 산수유,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이 차례로 피어날 예정인데요.

    고즈넉한 사찰에서 봄꽃놀이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봉은사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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