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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중동 대피' 관광객들 연이어 도착…"이제야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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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중동 사태로 두바이에 발이 묶였던 우리 관광객들의 귀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출발한 직항편도 이틀 연속 운행됐는데요.

    관광객들은 귀국길이 힘들었지만,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두바이에서 발이 묶였던 50여 명의 단체 관광객이 어렵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두바이에서 출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만 타이베이 등을 경유해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두바이에서 출발해 두세 번 경유를 거쳐 귀국한 관광객들의 얼굴엔 피곤함이 가득했습니다.

    다만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도감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귀국 과정은 순탄치 못했습니다.

    어렵게 중동을 빠져나온 한 여행객은 경유한 나라에서도 한국행 비행기 편을 구하지 못해 끝까지 마음을 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환이 / 두바이 여행객> "한 7시간 정도 타고 가서 이제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을 했어요.거기서 하룻밤 자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갔다가 이제 또 여섯시간 경유를 하고 그다음에 인천으로. 훨씬 피곤하죠."

    지난 6일 재개된 두바이발 인천 직항 노선은 이틀째 운행을 이어갔습니다.

    도착 시간이 일부 지연되긴 했지만, 탑승객들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중동 현지에서는 대사관의 도움을 받은 우리 국민들의 대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일까지 카타르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 65명이 주카타르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인근국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했습니다.

    또 민항기 이용이 아직 가능한 요르단에서도 이틀에 걸쳐 단기체류자 신분의 우리 국민 41명이 대사관의 조력으로 출국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이승욱]

    [영상편집 윤해남]

    [뉴스리뷰]

    #대피 #이란 #전쟁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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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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