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높은 서울 지역도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944.7원으로 전날보다 3.0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1968.2원으로 4.9원 상승했다.
최근 하루 수십 원씩 오르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크게 둔화됐다. 정부의 엄중 경고와 수요 감소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지난 6일(현지 시각) 종가 기준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등 주요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뚫고 연중 최고치 수준으로 치솟았다. 국제유가 변동이 약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은 국내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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