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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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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주말]

    [권재륜의 오감도(五感圖)]

    조선일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권재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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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정상에 오르면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사진>가 내려다보인다. ‘두 강물이 만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있으며, 두물머리의 한자 표기인 양수리(兩水里)가 행정구역 지명이 됐다.

    금강산 부근에서 발원한 금강천이 남쪽으로 흐르다 금성천과 합쳐지고, 군사분계선을 지나 강원도 화천군에 이르러 본격적인 북한강 국가하천 구간이 시작된다. 남한강의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 금대봉 기슭에 있는 검룡소(儉龍沼)로, 이곳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골지천으로 이어지고 정선군에서 조양강이 돼 흐르다 지장천 등을 만나 동강을 이룬다. 동강과 서강이 영월에서 합류해 남한강을 이룬다.

    이처럼 각각 굽이쳐 온 북한강(사진에서 왼쪽부터 흐르는 강)과 남한강이 만나 한강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두물머리다. 이곳은 작년 10월 유엔관광기구가 선정한 ‘2025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남단에 있는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연꽃 정원은 필수 방문지로 꼽힌다.

    [권재륜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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