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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이사했는데 뭘 해야 하나요”…행안부, AI 대화 기반 ‘정부24+’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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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9일부터…AI 대화형 민원서류 발급도 도입 예정

    9일부터 정부 서비스 포털인 정부24+에 인공지능(AI) 지능형 검색 기능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AI 기능과 서비스 연계를 확대해 정부24+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AI 지능형 검색은 AI가 질문 의미를 이해해 필요한 서비스와 절차를 종합적으로 알려준다. 민원 신청 방식도 대화 중심으로 바뀐다.

    정부24+에서 제공하는 정부 서비스도 늘어난다. 국민신문고 고충·건의 민원을 비롯한 50종 서비스는 바로 이용 가능하다. 513종 서비스도 정부24+에 한 번만 접속하면 추가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정부24+의 이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이전에 신청 또는 발급받은 이력을 활용해 첫 화면에서 발급하는 ‘원클릭 민원 발급’, 결혼이나 출산, 이사 등 삶의 변화에 맞춰 필요한 민원과 혜택을 안내하는 ‘인생 여정 생활 가이드’, 고령층을 위한 간편 전용 화면이 제공된다. 또 모바일 앱에서 주민등록초본, 토지대장, 생활기록부 발급 등 민원 신청 단계는 줄였다.

    행안부는 정부24+에 AI 대화형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발급 수요가 많은 민원에 우선 적용해 나간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제 정부 서비스도 검색이 아니라 대화로 이용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AI 기반 정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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