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 14분쯤 약물에 취한 채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차선을 제대로 못 맞춘 채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가 현장에서 약물 검사를 거부하자 체포했습니다.
차 안에서는 액상 담배와 유사한 형태의 약물 키트를 발견돼 경찰이 금지된 마약류인지, 출처가 어딘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논란이 된 '반포대교 포르쉐 추락' 사건 사흘 만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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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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