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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8%대 하락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2% 내린 1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17만9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8.66% 하락한 8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89만원으로 장을 출발한 뒤 하락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p(5.72%) 하락한 5265.37에 개장한 뒤 한때 5171.53까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6분께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6.49% 떨어진 773.90에 거래되자 5분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사태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9시20분 기준 전장 대비 16.79% 오른 배럴당 107.6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78% 상승한 배럴당 108.24달러에 거래됐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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