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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가뭄 피해 다시는 없도록…강릉시, 수돗물 절약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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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수 설비 등 설치 지원…물 자원의 효율적 사용 촉진

    연합뉴스

    수돗물 절수 기기 및 절수 설비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를 겪은 강원 강릉시가 올해 절수 설비 등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하는 기상이변과 장기 갈수기로 원수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이 수돗물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건축물에 절수 설비 및 절수 기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물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합뉴스

    강릉 상수원 오봉저수지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2012년 7월 1일 이전에 준공된 강릉시 내 건축물 중 절수설비 의무 설치 대상지가 아닌 건축물이다.

    지원금은 지원 한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개소당 설치비의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사회복지시설, 10호실 이하 숙박시설 등은 개소당 설치비의 일부(90%)를 지원받는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물품을 설치하고, 설치 후 청구 기간 내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차 9∼4월 17일, 2차 4월 20∼6월 19일, 3차 6월 22∼8월 21일, 4차 8월 24∼10월 16일까지이다.

    최대선 상수도과장은 9일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절수 설비 지원 홍보물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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