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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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내주 중동으로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문가들이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론 대응의 전문성을 전수하겠다는 취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를 찾은 롭 예턴 네덜란드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주 전문가들이 현장에 도착하면 상황을 파악하고 동무을 줄 것”이라며 “양측 모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가로는 우크라이나에 필수적인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바탕으로 개발한 자폭공격용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해왔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용 드론 ‘스팅’을 만들었다.
샤헤드 드론의 최고 속도는 시속 185km 수준이다. 스팅은 시속 250km의 비행도 가능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일에도 미국 국방부와 페르시아만 국가 중 한 곳 이상이 ‘스팅’을 도입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람 팔뚝만 한 크기의 경량 드론인 스팅은 제작 단가가 대당 수천 달러 수준이며, 전문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도 이틀 정도면 운용법을 익힐 수 있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샤헤드 드론 수백대, 수천대를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할 수는 없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며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요격용 드론을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는 요격용 드론을 갖고 있다. 한편 우리는 (패트리엇 미사일인)PAC-2와 PAC-3가 모자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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