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책임연구위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했습니다.
이번 공습에 어떤 변수가 될지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책임연구위원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차기 최고지도자로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 됐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즉각 '완전한 복종'을 선언했는데요, 모즈타바는 공직을 맡은 적은 없지만 막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출 배경, 이란 내 영향력은 어느정도라고 보세요?
<질문 2>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어떤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세요?
<질문 2-1> 특히 개전 직후 알리 하메네이의 거처를 급습해 제거했던 '참수 작전'이 모즈타바를 겨냥해서도 재개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3>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전후로 주한 미군 오산공군기지에 있던 미 공군 대형 수송기들이 최근 잇따라 한국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한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요격무기가 중동 또는 이스라엘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한편, 압둘칼렉 압둘라 UAE 대통령 비공식 고문이 자신의 SNS에 '천궁-Ⅱ 요격 미사일 30발 신속히 보내준' 한국에 감사하다면서 한국이 진정한 친구라는 게시글을 남기기도 했다고요, 여기서 나온 '천궁-Ⅱ' 요격 미사일은 어떤 무기입니까?
<질문 4-1> 우리나라의 방산업체가 이란과의 전쟁을 통해서 우리 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긴 하지만 이런 것들은 전쟁으로 한국의 방산이 이란이라든가 다른 국가에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 같기도 한데요? (이호령)
<질문 5> 이란 역시 중동에 배치된 미군 핵심 자산에 집중 공세를 퍼붓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러시아가 지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러시아의 표적 식별 기술이 이란의 공습 작전에 활용됐다는 것인데, 이란 역시 양국 간 군사 협력 사실을 숨기지 않았어요?
<질문 5-1>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중적인 공격으로 이란의 무기고와 발사대가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개전 초기 빗발치던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발사 빈도가 줄어든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장기전을 대비하려는 걸까요?
<질문 6>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테헤란 남부의 석유 저장소를 공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스라엘의 작전이 미국이 사전에 통보받았던 수준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반면, 이스라엘은 정당한 군사 작전이라는 입장이에요. 이번 공습 작전 어떻게 보세요, 동맹 간에 처음으로 균열이 생긴 걸까요?
<질문 7> 이스라엘 매체는 최근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의 담수화 시설을 노려 공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란과 바레인에서 식수 공급의 핵심 시설인 만큼 ‘민간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인도적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아랍에미리트는 이를 부인했어요. 지금 상황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8> 이런 와중에 미국의 한 일간지는 이라크에서는 무장세력과 현지 주둔 미군 사이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고요. 이란 대통령은 걸프 국가들에 사과한 지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 또다시 걸프 국가들을 잇따라 공격했습니다. 이런 중동의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스라엘은 이란이 은닉한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장은 아니라곤 하지만,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확보에 나서는 배경은 뭘까요, 이번 공습에 사용하겠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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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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