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0 (화)

    미 국무 "이란, 전 세계 인질로 잡으려 해...미, 목표 달성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 정권이 전 세계를 인질로 잡으려 한다며 미군이 압도적 힘으로 대이란 군사작전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현지 시간 9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국인 인질과 부당구금자를 위한 국기 게양식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주변국의 에너지 기간시설과 민간인, 대사관이 줄지어 이란의 공격을 받고 있다면서 이란이 테러리스트 정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테러 역량을 파괴하는 것이 미국의 이번 작전 목표라면서 "매일 압도적 무력과 정확성으로 목표가 달성돼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인질의 귀환뿐만 아니라 정치적·외교적 양보를 받아내려고 미국인 인질을 노리는 착취의 구조를 중단시키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장기 미국인 인질로 지난 2007년 이란에서 억류 중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 연방수사국 전 특수요원 로버트 레빈슨이 실종된 날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란 정권의 잔혹성을 부각해 이란 전쟁의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기 직전인 지난달 27일 수십년간 무고한 미국인과 다른 나라 국민을 정치적 지렛대로 사용하기 위해 잔인하게 구금해왔다며 이란을 부당 구금 지원국으로 지정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