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가 적발돼 직권면직된 김인호 전 산림청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7일 김 전 청장을 소환해 2시간가량 조사했다고 어제(9일) 밝혔습니다.
김 전 청장은 지난달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신기사거리에서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SUV와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총 15명이 피해를 입었고 5명이 전치 2∼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조사에서 "정자동에서 술을 마신 뒤 1㎞가량 운전했다"는 기존 진술을 반복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중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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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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