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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0 (화)

    KGM, 美·이란 변수에 중동 전략 흔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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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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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인데요. 중동 시장 공략에 힘을 쏟던 KG 모빌리티(KGM)도 불확실성에 직면했습니다. 이혜란 기잡니다.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정세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 작전과 관련해 “곧 종료될 것”이라며 전쟁의 조기 종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적이 완전히,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혀 중동 지역 긴장이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에 국내 산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중동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인 KGM 역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된 상황.

    KGM은 오는 6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KD, 즉 반조립 공장 가동을 준비해왔습니다.

    한국에서 차량을 부품 단위로 묶어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판매하는 생산 방식으로, KGM은 관세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중동 긴장이 장기화되면, 물류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해상 물류의 경로 불확실성으로 선박 운임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KGM은 올해 약 13만 대 판매와 매출 5조 원 이상, 영업이익률 2.2% 이상 달성을 목표로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화된 내수 시장보다 친환경 차량 보급률이 낮은 신흥 시장으로 수출을 늘리고, 전동화와 KD 사업을 통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중동 정세가 자동차에 대한 수요와 수출 전략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이혜란입니다. /rann@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이혜란 기자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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