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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1 (수)

    [날씨]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주말까지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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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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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11일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대기가 정체된 영향으로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서는 주말까지 미세먼지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대구·울산·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광주·전남, 부산·경남은 이른 새벽부터 낮 사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번 고농도는 전날 남아 있던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대기 정체로 축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영남권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오후부터는 북동 기류가 유입되면서 동쪽 지역부터 점차 대기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평균 농도는 서쪽 지역은 ‘나쁨’, 동쪽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주말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3일에는 충남·광주·전북에서 농도가 ‘높음’, 14일에는 경기남부와 충남에서 ‘높음’ 수준이 예상된다. 15일에는 오후부터 국외 미세 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환경당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장시간 실외 활동을 줄이고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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