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인천소방본부는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주거시설과 노유자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피난 환경을 점검하고 '우리 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 생활하는 노유자시설에서는 야간 대피훈련을 진행한다.
또 해빙기 건설 현장과 대규모 행사장의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인천소방본부는 건설 현장에서 용접, 용단 등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벌이고, 캠핑장과 공연장 등 다중운집 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통해 피난 동선 확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우나, 찜질방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해 불시 소방 검사를 실시하고,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 건축물 14곳은 전담 카드를 작성해 별도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봄철 화재로 사망 3명, 부상 2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사망자를 전년 대비 10% 줄이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광수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은 계절 특성상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 활동과 빈틈없는 대비 체계 구축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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