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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1 (수)

    주호영 "국민의힘 절윤 진정성? 결의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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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주호영(국회부의장, 국민의힘 의원)



    오늘 첫 번째 인터뷰 국민의힘 최다선 6선 의원이고요. 지금 국회 부의장인 주호영 의원입니다. 최근 국민의 힘이 의총에서 절윤 결의문을 발표했는데 이를 어떻게 보는지 또 현재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했는데 여기에 대한 얘기도 들어보겠습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부의장님, 나와 계시죠?

    ◆ 주호영> 안녕하십니까? 주호영입니다.

    ◇ 박성태> 예, 부의장님, 지금 대구시죠?

    ◆ 주호영> 그렇습니다.

    ◇ 박성태> 대구셔서 직접 출연은 힘들었고 전화로 연결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구시장 출마 관련돼서 여쭤보겠습니다. 출마한다. 대구시장에 관심 있다. 이런 얘기는 이전에도 몇 번 나왔었는데 출마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죠?

    ◆ 주호영> 그렇습니다.

    ◇ 박성태> 따로 이유가 있습니까?

    ◆ 주호영> 한 두어 가지가 되는데요. 첫째 대구가 30년 넘게 GRDP가 전국 최하위로 꼴찌고 또 청년이 1년에 1만 명 가까이 빠져나갑니다, 30년 가까이. 그다음에 중요 현안이 몇 가지가 있는데 통합 신공항 건설이라든지 그다음에 상수원 확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전부 해결되지 않은 채 장기 과제로 남아 있어요. 이런 것을 정치적으로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구의 쇠퇴가 30년째 계속되는데 역대 시장들이 노력을 했지만 안 된 이유는 지금의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 중앙 정부와 게임의 룰을 바꿔야 하겠다는 그 방법을 제가 가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작년 9월부터 김부겸 전 총리 출마설이 많이 나돌았습니다. 그래서 김부겸 총리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주호영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많아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노컷뉴스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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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태> 알겠습니다. 대구에만 놓고 보면 윤재옥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고요. 추경호 의원 마찬가지고 유영하 의원 마찬가지입니다. 또 이진숙 전 전 방통위원장까지 해서 모두 9명이고 경북에도 6명입니다. 국민의힘이 다른 광역단체에서는 후보들을 찾기 어렵다는데 대구경북에는 이렇게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시는지요?

    ◆ 주호영> 한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하나는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은 우리 당 지지율이 매우 낮은 상태이고 지금 대구경북은 지지율이 많이 낮아지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래도 우리 당을 지지하는 마지막 보루이고 그래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점도 하나가 있고요. 그다음에 대구는 홍준표 시장이 일찌감치 중간에 사퇴하고 간 상황이고 경상북도는 또 이철우 지사가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현직들이 없거나 출마하기 어렵다고 보고 출마자가 많이 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 박성태> 앞서 대구의 GRDP 그러니까 지역별 GDP가 30년째 꼴찌라고 했는데 사실 그동안 대구는 계속 국민의힘 분들이 시장을 하셨었잖아요.

    ◆ 주호영> 예.

    ◇ 박성태> 중간에 물론 정부는 윤석열 정부도 있었고 국민의힘 정부도 있었습니다. 박근혜 정부도 있었고요. 이건 그러면 국민의힘이 계속 맡아서 대구를 해왔는데 계속 꼴찌를 해왔다는 건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요?

    ◆ 주호영> 그것은 어느 당이 정권을 잡았느냐의 문제가 아니고요. 지금 GRDP가 꼴찌에서 둘째가 광주이고 그다음에 소멸 도시, 2050년까지 소멸 도시가 가장 많은 데가 전라남도입니다. 그건 똑같은 상황이고요. 국토의 남부 쪽, 수도권 규제가 있으니까 수도권 규제를 피해서 중부권 충청남도나 강원도 쪽 원주, 아산, 탕정, 천안 이런 데는 새 기업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지금 충남은 GRDP가 대구의 2.2배나 됩니다. 그런데 그 훨씬 남쪽은 기업이 올 여건이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어느 쪽이 집권했다 하더라도 지금의 방식으로는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2월 4일 이재명 대통령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서울에서 먼 곳일수록 법인세든 상속세 혜택을 주어서 기업이 스스로 이런 지역을 선택하도록 해야지 무슨 경제 논리가 있는데 그냥 권력을 잡았다고 그래서 기업 여기 가라. 이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거든요. 그것은 법 체계에도 맞지 않고요. 그래서 우리 당이 집권을 했는데 왜 발전이 있느냐 하는 말은 그냥 이 문제의 근본을 잘 모르는 지적이고요.

    ◇ 박성태> 그건 전남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이시죠?

    ◆ 주호영> 해결 방식이 잘못됐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 방법을 가지고 지금 출마하게 됩니다.

    ◇ 박성태> 이런 질문은 원하실 것 같아서 제가 하나 더 묻겠습니다.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낸 의원 중에는 전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도 있습니다. 기재부 차관 출신이죠. 왜 추경호 의원보다는 주호영 의원이 낫습니까?

    ◆ 주호영> 제가 경쟁하는 후배 의원들의 장단점을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한데요.

    ◇ 박성태> 말씀드리라고 제가 질문을.

    ◆ 주호영> 소위 스와트 분석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무엇이 강점이고 무엇이 약점이고 이런 거 보면 다 알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 당이 지방선거를 내란 프레임에 또 몰릴 수가 있거든요. 저는 그런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지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추경호 의원의 경우는 내란 프레임에 걸릴 수가 있다고.

    ◆ 주호영> 지금 그걸로 이 재판이 곧 시작될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대단히 곤혹스럽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을 시민들이 평가할 것이다 그렇게 보는 거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 주호영> 그다음에 경제를 살리겠다,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하는데 30년째 그 말을 하고 실천한 시장이 없어요. 지금 방식으로는 시장의 개인기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소위 경기 규칙, 게임의 룰을 바꾸어서 기업이 스스로 남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어 놓으면 그건 누가 오더라도 호남이나 영남 쪽이 새로운 기업이 올 수 있는 상황이지 지금 이대로 둔 채로 아무런 혜택이 없는데 땅값 높고 인건비 높고 한데 세금도 똑같은데 누가 멀리 이 남쪽 지역으로 오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 해법을 가지고 있고 그 해법을 정부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 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앞서 추경호 의원은 내란 프레임에 대한 우려가 있다, 기소가 됐기 때문이죠, 주요 임무 종사자로. 그런데 대구경북 민심은 어떤지 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에서 많은 분들이 좀 극우적이거나 강경한 지도부를 그냥 지켜보는 의견도 많은데 이건 지지세가 강한 대구 경북 민심을 반영했기 때문이다라는 해석이 있거든요. 이 해석이 맞습니까?

    ◆ 주호영> 저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고 보는데요. 이재명 정부에 대한 반감이 가장 높은 지역이고 그 반감을 윤 어게인 세력에 의탁하는 사람들이 다른 지역보다는 좀 높은 것 같아요. 하지만 대구 시민들이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로운 시민들인데 대구가 무조건 윤 어게인을 지지한다고 하면 그것은 대구 시민을 그 모욕하는 이야기거든요. 그런 인원들이 일부는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잘못하는 바람에 정권을 민주당에 넘겨주고 그다음에 대구의 인재들이 많이 계엄 때문에 구속이 돼 있습니다.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육군 참모총장, 법무부 장관 모두 대구 인재들인데 어찌 보면 대구를 망쳐놓은 거죠. 그래서 계엄 잘못됐다, 그다음에 윤 어게인 안 된다는 생각은 대구도 딴 지역과 다름없이 많이 높습니다.

    ◇ 박성태> 예, 주호영 의원님은 제가 알기로 절윤을 많이 얘기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구에서 선거 전략도 절윤이죠?

    ◆ 주호영> 그런데 우리 당도 우왕좌왕하다가 늦었지만 어제 그제 윤 어게인은 안 된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당이 처음부터 계엄은 잘못됐고 안 된다고 했습니다마는 그것에 반하는 인사라든지 말들이 나오니까 국민들이 저 당은 윤 어게인 붙잡고 가는 것 아니냐 이랬는데 민심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윤 어게인이라는 말이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나와서 대통령 하라는 말인데 그건 가능하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죠. 그런데 우리 당이 지금까지 당의 방향을 너무 잘못 잡아왔어요. 뒤늦게나마 바뀐 것은 다행입니다마는.

    ◇ 박성태> 뒤늦게나마 바뀌었다고는 보십니까? 왜냐하면 명백하게 윤 어게인 안 돼. 이런 말보다는 윤석열의 정치적 복귀 주장을 명백히 반대한다고 했는데 어차피 감방에 있는 윤석열이 어떻게 복귀하냐 이런 거죠.

    ◆ 주호영> 표현이 좀 확실하게 되지 않은 면은 있는데요. 지금 우리 당이 방향을 일시에 전환하면 또 방향 전환을 또 섭섭해 하는 지지자들이 있으니까 저는 그 정도 표현으로 충분히 뜻이 표현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 박성태> 예를 들어 김용태 의원도 마찬가지고요. 어제 이 자리에서 인터뷰했던 대안과 미래의 이성권 간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얘기는 뭐냐 하면 후속적인 상응 조치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일단 공감대가 있는 부분은 당내에 윤 어게인과 가깝다고 또는 윤 어게인으로 평가받는 인사들에 대한 조치가 있어야 된다는 얘기죠. 몇몇 대변인이 여기…

    ◆ 주호영> 그건 기다려 봐야 할 일이고요. 방향 전환이라는 게 소위 급변침은 위험할 수 있으니까 지도부가 어떤 생각이나 계획을 가지고 있을 걸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태> 지도부가 어떤 후속 조치를 인사면에서 할 거라고 주호영 부의장님은 생각하십니까?

    ◆ 주호영> 저는 일부라도 그런 조치가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박성태> 왜냐하면 진정성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너무 높습니다.

    ◆ 주호영> 저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지 않은 것이라든지 그 이후에 이 언급이 없었던 점을 지적하고 진정성을 자꾸 묻는 언론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의원총회의 결의를 존중한다고 했으니까 저는 거기에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러면 그 결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결의에 부합하는 한두 가지 조치는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는 거죠.

    ◇ 박성태> 물론 어제도 장동혁 대표가 한국노총 80주년 기념식에 가서 노동 존중,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이 잘못됐다고 비판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선언적인 얘기들은 많이 장동혁 대표가 그전에도 있었는데 행동은 사실 딴판이어서 신뢰성에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아요. 어떻게 보시는지.

    ◆ 주호영> 지켜보죠, 뭐.
    노컷뉴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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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남양주에서 지난주 금요일 송언석 원내대표, 장동혁 대표 그리고 두 사람의 비서실장, 정점식 원내대표 등이 소주 회동을 갖고 결의문, 긴급 의총회의 결의문이죠. 윤 어게인 같은 구체적 표현은 생략한 결의문에 합의했다. 그래서 조절된 결의문이 아니냐 그러면 여기 또 역시 진정성을 의심받는 부분이 있어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 주호영> 그런데 이 진정성 이야기를 너무 오래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 정책을 두고 노선을 두고 갈등이 많았었는데 그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무리 없이 전환하려면 저는 그런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무슨 진정성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조금 기다려 보시는 게 좋을 것이고 자칫 잘못하면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폄하하는 걸로 오해받을 수가 있습니다.

    ◇ 박성태> 주호영 부의장님이 보시기에는 이 정도의 선언을 하고 충돌 없이 가기 위해서는 약간 유연한 스탠스도 또는 애매한 스탠스도 낫다는 것인가요?

    ◆ 주호영> 예, 저는 그렇게 읽고 있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이 부분도 긴급 의총 얘기긴 한데 이건 좀 결이 다른 얘기라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총에서 일부 의원들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철회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는 배현진 의원 징계에 대한 사과도 얘기를 했었죠.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주호영> 그런 조치를 요구하는 분도 있는데 잘됐든 잘못됐든 공당이 한번 결정을 해놓은 것을 쉽게 뒤집는 일은 쉽지 않지 않습니까? 만약에 그것을 철회한다면 장동혁 대표의 책임 문제도 또 따르고 거취까지도 문제될 수가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저는 언급하는 것조차도 좀 조심스럽고요. 그것은 차차 더 상황을 봐가면서 정리를 해야 될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문제를 꺼내면 논란이 다시 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당내에도 좀 있나 보군요.

    ◆ 주호영> 예, 그런 문제를 현명하게 푸는 지혜를 발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성태> 대구에서 이번에 만약에 지방선거 후보자가 나온다면 현역 의원이 그 지역은 보궐 선거가 열릴 수도 있잖아요.

    ◆ 주호영> 그렇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그 자리에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온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 주호영> 대구 이야기도 있고 부산 이야기도 있고 하는데 저는 정확한 정보를 안 가지고 있고 대화를 해보지 않아서 잘 속뜻을 모르겠습니다.

    ◇ 박성태> 그러니까 가정입니다, 사실은. 아마 그쪽에서도 명확하게 지금 입장을 확실히 세운 것 같진 않더라고요. 대구에 나오신다면 대구 현역 의원으로서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온다면 현역 의원으로서 어떻게 보시는지.

    ◆ 주호영> 그건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민심을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로 읽고 또 직접적으로 그 문제를 한번 가지고 조사를 해봐야 하는데 그런 자료가 없기 때문에 거의 저희 일반적인 짐작 정도밖에 될 수가 없는데 어디든지 지역과 전혀 연고 없는 사람이 선출직으로 뽑히는 것은 대단히 좀 어렵거든요. 대구는 더구나 정착민의 비율이 딴 지역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그래서 선거라는 것이 정책이나 정치 이념을 보고도 뽑지만 학연, 지연 이런 것도 많이 보거든요. 그래서 근 50년 안에 대구와 연고 없는 사람이 대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뽑힌 적이 없습니다.

    한 20년 다 돼 갑니다마는 조순영 의원이라는 분이 대구 오셔서 당선은커녕 3등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다선이고 훌륭하신 분도. 그래서 선거는 수도권이나 부산이나 이런 데는 팔도 사람들이 다 모여 있어서 그런 것이 조금 희박하지만 우리 대구경북은 정착 주거민의 비율이 대단히 높아서 다른 지역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무슨 그런 결정이나 하게 된다면 그것은 과학적인 데이터나 이런 걸 보고 하는 것이지 그냥 짐작으로 할 것은 아니다. 이 정도만 생각하고 있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만일에, 이건 일부 전망입니다. 현직 의원이 대구에서 국민의힘 본선 후보가 된다면 의원직을 4월 30일 전에 사퇴하면 여기가 이번에 보궐 선거가 치러지고 사실은 5월 4일 전에 사퇴해도 되는 거죠. 30일 전이니까.

    ◆ 주호영> 그렇습니다.

    ◇ 박성태> 만약 주호영 의원님이 대구시장의 후보가 된다면 4월 30일 전에 사퇴하실 수 있습니까? 아니면 그 전에.

    ◆ 주호영> 그건 지금까지 다 그래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서 빈 의석을 메우지 않으면 상당한 기간 1년 뒤에 뽑히기 때문에 그 지역 대표성에 문제가 생기고 하기 때문에 특히 또 이 지역은, 제 지역 같은 경우에 재보궐 사유가 생긴다고 해도 민주당의 의석을 빼앗길 위험이 적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제가 후보가 된다면 4월 30일 이전에 사퇴를 해서 그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일각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보궐 선거에 나오지 못하게 4월 30일 이후에 누군가 사퇴를 한다면 그런 수도 있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 주호영 의원님은 그런 식의 수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로 인식하고 있는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 주호영> 누가 자꾸 말 만들어내기 좋아하는 사람이 온갖 말들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행정통합 특별법이 일단 이번 주, 내일이죠.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안 올라갈 것 같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 주호영> 중앙선관위는 3월 말까지 되면 통합 선거를 치르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12일, 19일 이렇게 본회의가 잡혀 있으니까 데드라인을 향해서는 더 압박을 해야 되고 민주당이나 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전남 광주만 저렇게 통합을 하고 20조를 퍼주고 공기업을 보내고 다른 지역은 팽개치는 일은 감히 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지방 정책이 5극 3특 정책인데 그러면 5극 3특 정책이 기초부터 무너지는 것이거든요, 통합을 하지 않으면. 그래서 저는 지금처럼 전남대전만 하고 버리지는 않을 것이고 대구경북을 한다든지 충남대전과 같이한다든지 그럴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죠.

    ◇ 박성태> 할 거라고 보시는군요. 지금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 주호영> 전 확률이 그쪽이 높다고 봅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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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태> 대구경북 지역에 기초의회나 이런 데서 반대 목소리는 없습니까?

    ◆ 주호영> 그것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 지역에서 일부 반대가 있는데요. 그것은 전남 광주도 무안군이나 함평군이 다 반대를 했거든요. 핑계에 불과한 것이죠. 그리고 설사 이 시도 통합이 아니라 시군 통합도 찬반이 다 가려지지 완전한 합의는 이렇게 복잡한 일에 있을 수가 없는 일이거든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아주 작은 반대의 목소리를 얘기하는 건 그건 핑계라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 주호영> 그리고 법상 요건은 다 갖춘 겁니다. 의회가 동의하는 것이 요건으로 돼 있거든요. 그런 것을 다 가꿨는데 한 사람도 반대하지 않게 하라. 그거는 안 해주기 위한 핑계에 불과한 것이죠.

    ◇ 박성태> 대구경북 통합이 만약 된다면 지금 의원님은 될 걸로 확신을 하시는데 그래도.

    ◆ 주호영> 확신까지는 아니고요. 그렇게 나쁜 정치, 지역을 차별하고 자신들의 지방 정책의 근본을 허무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기대를 하는 것이죠.

    ◇ 박성태> 통합해서 치러도 자신 있습니까? 이철우 지사랑도 붙게 될 텐데요. 한 20초 남았습니다.

    ◆ 주호영> 그런데 선거는 나오는 사람은 전부 자기가 될 거라고 나오는 거니까 그런데 내가 확실히 된다고 이야기하면 또 너무 자신감 있어 한다, 이런 비판도 있을 수 있으니까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통합된 경우에 경북 쪽에도 기반이나 인연이 많기 때문에 저는 선거 치르는 데 불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주호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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