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컵 1456만개 회수… 플라스틱 121톤 줄였다
11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1회용컵 보증금제 우수 매장 포상식'에서 수상 매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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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에서 시행 중인 ‘1회용컵 보증금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컵 회수율을 기록하며 자원순환 정책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1회용컵 보증금제 우수 매장 포상식’에서 제주지역 참여 매장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2개소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제도 시행 3주년을 기념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했다.
수상 매장은 판매 대비 컵 반환율과 제도 참여 기간, 외부평가위원 현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됐다.
대상은 던킨 제주한마음병원점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맥도날드 제주일도DT점과 맥도날드 제주도남DT점이 각각 차지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자발적 참여 매장 3개소를 포함해 총 12개 매장이 포상을 받았으며 세종지역 매장 3개소도 함께 수상했다. 제주도와 세종시는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제주도는 2022년 12월부터 전국 최초로 1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도내 컵 반환율은 2022년 9.6%에서 2025년 60.0%까지 상승하며 안정적인 회수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누적 컵 회수량은 1456만개로 플라스틱 약 121톤, 종이 약 80톤을 줄이는 자원순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와 반환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컵 회수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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