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이란 전역에서 미국과 이스랑엘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며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석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의 중심 무대로 떠올랐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자세한 상황 짚어봅니다.
<질문 1>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실상 11월 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원유 가격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려는 전략일까요?
<질문 1-1> 미국이 이란의 기뢰 부설함 16척을 격침했다면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이 즉각적인 보복 행동에 나선 건데, 이란이 받을 타격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며 중동 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강도 높은 공습이 가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테헤란 주민들을 “지옥 같은 밤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질문 3> 이스라엘이 친이란 세력의 거점인 레바논을 향해서도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레바논의 한 마을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악마의 무기'라고 불리는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데요. 백린탄은 살상력이 매우 높은 무기이죠?
<질문 4> 한편, 이란 최고지도자에 오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사흘째 침묵하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침묵일까요? 아니면 침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까요? 일각에서는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할 당시 혹은 그 이후 공격으로 모즈타바도 큰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5> 미 행정부 내에선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호위 문제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에너지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미 해군이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밝혔다가, 이 게시글을 삭제하는 일이 발생한 건데요. 왜 이런 혼선이 생겼다고 보세요?
<질문 6> 백악관은 군사작전 종료 시점과 관련해 “작전 목표가 완전히 달성됐다고 대통령이 판단할 때”라며 “이란의 항복 여부와도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조건으로 명시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질문 6-1> 미국은 이란이 항복 선언 등 없이 저항을 계속하더라도 미국이 군사적 목표를 달성했다고 판단하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건데,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 붕괴까지 공격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스라엘이 최근 테헤란 석유 저장시설을 타격하자 미국이 불만을 표시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최근 며칠 사이 이란에 두 차례 휴전 메시지를 보냈으지만 이란 측이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재 전황을 봤을 때 이란이 유리하다고 보는 걸까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전쟁의 향방이 중국의 희토류 공급에 달려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이 각종 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중국산 희토류 재고를 두 달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분석에 대해선 공감하시나요?
<질문 9-1>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서 희토류가 다시 한번 중국 측의 강력한 협상 카드로 부상할 수도 있을까요?
<질문 10> 푸틴 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전화로 전쟁 종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니다. 푸틴 대통령이 중동 분쟁에서 중재자 면모를 강조하고 있어요?
<질문 10-1> 이란 전쟁이 중동 지역에서 러시아의 위상을 높이고 미국과의 관계도 다지게 하는 한편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경제적 이익도 얻을 기회가 되고 있기 때문에, 푸틴 대통령이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웃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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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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