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전쟁 12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대대적인 파상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도 이스라엘 정보국 등을 추가로 타격하고 중동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인접한 요르단에 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네, 요르단 암만입니다.
[앵커]
이스라엘이 새로운 공습을 벌였다고요.
[기자]
네, 이스라엘군은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후 이란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동시다발적 공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광범위한 파상 공습"이라는 표현을 또다시 사용하며 이란 정권의 핵심 군사 시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레바논에서 이란을 지원하는 헤즈볼라 기반시설까지 타격하며 군사작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이스라엘군 정보국 '아만'과 하이파에 있는 해군 기지를 추가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이 12일째 이어지면서 제가 와 있는 이곳 암만에서는 오늘도 공습경보와 미사일 요격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이스라엘뿐 아니라 중동 곳곳에서 이란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중동 각국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긴급 대응했습니다.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는 이란 드론 두 대가 떨어지면서 4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는 큰 폭발음이 들렸는데, 카타르 정부는 안보 위협 수준이 매우 높다며 국민에게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남서부 지역 유전으로 향하던 드론 7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내 미군 시설도 연일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쿠웨이트 아리프잔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 두 기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바레인에 있는 미 해군 제5함대 기지와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새로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에선 강경 메시지를 내놓았군요.
[기자]
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번 전쟁이 시간제한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권을 흔들고 군사적 역량을 해체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건데요.
이란 혁명수비대도 이란에 드리워진 '전쟁의 그림자'가 걷어질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또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국의 주거 지역을 공격해 민간인 사상자가 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거라고 했지만, 이란과 이스라엘 측에서 계속 싸우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예측불허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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