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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이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 카드를 또 한 번 꺼내 들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 “내가 끝내고 싶을 때 언제든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그 이유로 “사실상 공격할 표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라며 “이것저것 조금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일정표보다 훨씬 앞서 있다. 원래 (길면) 6주로 계획했던 것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피해를 줬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중동의 나머지 지역까지 노리고 있었다. 그들은 47년간 초래한 죽음과 파괴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것(전쟁)은 그에 대한 보복이다. 그들은 그렇게 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9일(현지시간) CBS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도 “전쟁이 마무리 수순(the war is very complete)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그 다음 날인 10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궁극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목표가 완전히 달성되고 이란이 완전하고 무조건적 항복 상태에 있다고 판단할 때 종료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종식 여부가 달려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열흘 동안 말이 열 번 바뀐 남자, 다음엔 또 어디로 향하나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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