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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GLN·카카오페이, 태국 ATM QR출금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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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 앱 내 QR출금 가능

    수수료도 기존 대비 약 3배 저렴

    하나은행의 핀테크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태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사용할 수 있는 QR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손님은 태국 전역에 9000여대 설치된 SCB은행 ATM에서 실물 카드 없이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현지 통화인 바트(THB)를 인출할 수 있다.

    GLN의 QR출금 서비스는 건당 250바트(약 1만1500원) 수준인 기존 신용·체크카드 출금 수수료 대비 약 3배 저렴한 85바트(약 3900원)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GLN은 태국 ATM QR출금 이용 손님에게 6000바트 이상 출금 시 수수료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GLN의 글로벌 QR출금 네트워크와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플랫폼 역량이 결합된 사례다. GLN은 다음달 일본에서도 ATM QR출금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석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카카오페이 이용자가 해외에서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QR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시 별도의 환전이나 실물카드 소지가 필요 없는 간편 출금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LN은 2021년 7월 하나은행에서 분사해 설립된 핀테크 자회사로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QR결제 및 QR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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