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남에서 시작된 서울 아파트값 조정 흐름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강남 3구가 하락폭을 키운 가운데, 강동구도 하락 전환했고 동작구는 보합을 기록했는데요.
마포구 등 다른 한강벨트 지역 역시 상승세가 주춤해졌습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6주째 둔해졌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0.08%로, 전주보다 0.01%포인트 축소됐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두 달 여 앞두고 강남을 중심으로 절세 매물이 나오고, 하락 거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남 3구와 용산구는 3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송파구는 0.17%, 강남구는 0.13% 떨어지는 등 강남 3구 하락폭은 커졌습니다.
가격 조정 흐름은 강남 인근 지역으로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강남3구와 용산구에 이어 강동구가 하락 전환해 0.01% 내렸고, 동작구는 보합 전환했습니다.
마포구와 성동구 등 다른 한강벨트 지역도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반면 중구와 서대문구 등 그 외 지역들은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서울에서 전주보다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진 자치구는 4곳에서 15곳으로 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오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등 혼조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아파트값은 0.10% 올랐는데, 지역별 격차가 큽니다.
수원 영통구와 하남시, 안양 동안구는 0.4% 넘게 뛰었지만, 광주시 등은 하락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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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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