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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자막뉴스] 이란 국방부가 꺼낸 살벌한 무기...한 번만 설치해도 초대형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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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국방부가 공개한 마함-2 기뢰입니다.

    350kg의 폭발물이 들어 있고, 수심 10-50m 해저에 설치된다고 밝혔습니다.

    250톤 규모의 잠수함과 함정 격파용으로 사용된다는 게 이란군의 설명입니다.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체 개발 기뢰는 모두 7가지 정도.

    이 기뢰뿐만 아니라 바다를 떠돌아 다니는 사다프 계열 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용 기뢰를 최대 6천 발 가까이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봉쇄는 수 시간에 수개월까지 조절이 가능한데요. 호르무즈 해협이 지상의 지뢰지대처럼 변하는 것은 오해이지만 만약 대량으로 뿌릴 경우 단기간은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뢰 부설함을 모두 제거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이 밝힌 내용을 보면 마함-2 기뢰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선박, 즉 민간선박으로도 설치할 수도 있어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대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가 깔릴 경우 원유 공급이 막히면서 경제에 큰 충격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번 설치한 기뢰는 전쟁이 끝나더라도 상당 기간 바다를 떠돌며 선박을 위협할 가능성도 큽니다.

    이란이 자신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기뢰를 실제 대량으로 설치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전쟁은 여러 변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촬영기자ㅣ우영택
    영상편집ㅣ최연호
    디자인ㅣ박지원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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