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건물 |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귀가하던 소방관들이 건물에 난 불을 보고 달려가 초기 진화에 힘썼다.
12일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포항 흥해119안전센터 소속 김상래·이형준 소방교는 전날 오후 1시 40분께 영천에서 전술훈련 평가를 마치고 승용차로 포항으로 귀가하던 중 영천시 고경면 도로 인근 건물 외벽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순식간에 불길이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두 소방관은 즉시 차를 멈추고 현장으로 이동하며 119에 신고했다.
김상래 소방교는 내부로 진입해 안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벽면 화재 진압을 시작했다.
이형준 소방교는 해당 건물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외벽과 주변 적재물에 붙은 불을 진압하며 불길 확산을 막았다.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은 상태에서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영천소방서에 의해 불은 진화됐다.
김상래·이형준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큰 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상래(왼쪽)·이형준 소방교 |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