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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목욕탕서 세신사가 1000명 '알몸' 몰카...4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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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40대 세신사가 수년간 남성 손님들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습카메라등이용촬영),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 혐의로 목욕탕 세신사 A(40대) 씨를 구속했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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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포항 북구 소재 목욕탕 3곳에서 세신사로 근무하면서 손님들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지난해 12월 몰래 촬영을 당한 한 손님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의 디지털 포렌식 분석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무려 4700여 개의 사진 파일이 발견됐고, 피해자는 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정된 피해자는 100여 명으로 이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외부 유포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등을 확보하는 한편, A씨의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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