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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 국토부 압수수색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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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엔 참사 당시 국토부 관계자 4명 적시

    헤럴드경제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 수사관들이 13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공항운영과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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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13일 국토교통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국토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참사 당시 국토부 항행위성정책과 소속 직원 2명과 공항운영과 소속 직원 2명 등이 피의자로 적시됐다.

    특수단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참사 이후 발생한 상황과 관련한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참사 잔해 재분류 과정에서 잇따라 희생자 유해가 발견되며 부실 수습 논란이 일었는데 그것과는 관련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동안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를 중심으로 관계자 4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해 왔다. 특수단이 출범한 이후로는 관계자 19명이 추가로 입건돼 현재까지 총 64명이 수사받고 있다.

    경찰은 1999년 12월 무안공항 착공 당시부터 사고 원인이 될 만한 요소가 있었는지 규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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