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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13일 충북대학교와 대학 통합 추진 과정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카드뉴스는 대학통합 반대 성명서에 대한 객관적 사실관계와 대학의 공식 입장 등을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알리고 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먼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입학자원 감소 상황으로 2021년 이후 대학 입학정원 대비 부족 인원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향후 대학 입학 가능 인구 감소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학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구조적 변화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대학통합 추진에 있어 정부 재정지원사업 구조 변화도 중요한 사항이다.
현재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중심 체계로 전환되고 있으며, RISE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역시 대학 간 협력과 통합 기반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통합 추가 부속합의서(25.11.26)에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S-10 사업)' 정책에 충주캠퍼스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받은 상황이다.
따라서 대학통합 논의가 중단될 경우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지역 대학의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대형 재정지원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 고등교육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대학통합은 대학의 소멸이 아닌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전략'이다.
양 대학 간 협의를 통해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에 대해 조건부 수용 등 합의를 이뤘으며, 산학협력단과 RISE사업단 등 핵심 조직의 충주 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역할과 기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즉, 조건부 수용을 통해 '충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이 발생하도록 했다.
대학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절차가 진행됐다.
교내·외 공청회와 설명회를 포함해 모두 23차례에 걸친 의견수렴 절차가 진행됐으며, 충주시와 충북도의회,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통합 추진 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양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와 대학평의원회 의결 등 공식 절차를 거쳐 통합 추진이 결정됐으며, 대학 구성원의 참여와 합의 등 민주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통합 논의가 진행됐다.
세간의 우려와 달리 대학통합은 특정 대학의 흡수 방식이 아닌 대등한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통합이다.
통합 이후 학부 정원은 일부 조정되지만, 대학원 정원 확대 등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체 정원 감소 규모도 13명에 불과해 제한적인 수준이다.
유사·중복학과 통합의 경우 일방적인 통폐합이 아니라 양 대학 구성원의 동의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학과 정원의 일정 비율을 유지하고 교수 정원도 보장하는 등 구성원 보호 장치를 통해 안정적인 학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즉, 일방적인 통폐합은 불가능하다.
통합 이후 캠퍼스는 특성화 전략을 통해 발전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기존 교통 분야 특성화를 넘어 충북 전략산업과 연계한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충주캠퍼스는 공학 중심 교육·연구 혁신 캠퍼스로 운영되며, 증평캠퍼스는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특성화 캠퍼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의왕캠퍼스는 철도 분야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 교육·연구 거점 캠퍼스로 육성한다.
아울러 통합 이후 캠퍼스 운영 방식도 자율성이 확보된다.
통합대학은 캠퍼스 총장 체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각 캠퍼스는 조직·예산·인사 권한을 갖는 체계를 통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함께 확보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 본부와 RISE사업단 본부, 집중교육센터 등 주요 산학협력 조직을 충주에 배치해 산학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충주 지역에서 산학협력 활동과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대학통합을 통한 재정지원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통합을 기반으로 RISE사업,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를 통해 교육·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대학은 교통 특성화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한다.
충북 전략산업과 연계한 캠퍼스 특성화를 추진해 교육·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립대학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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