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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5 (일)

    전자발찌 찬 채 여성 살해...도주 1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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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아침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달아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0대 남성 A 씨는 오늘 아침 9시쯤, 경기 남양주시 오남저수지 부근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피해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쳤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법무부 보호관찰 대상자로,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도주로를 숨기려고 전자발찌도 끊고 사라졌습니다.

    차를 타고 경기 양평 쪽으로 달아난 A 씨는 그러나, 범행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10분쯤 양서면 6번 국도에서 경찰에게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유치장으로 압송했지만, 제대로 진술하기 어려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게 하고 있습니다.

    A 씨가 도주에 이용한 차 안에선 약봉지가 발견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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