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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한국을 비롯한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중국·프랑스·일본·한국·영국 및 다른 국가들이 함선을 보내 위협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밝힌 건데요. 약 5시간 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석유를 받는 국가들은 그 해협을 관리해야 한다”며 “미국은 아주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부담을 더했습니다. 해협의 관리 주체로 미국이 아닌 5개국을 앞세운 것입니다.
미국이 유조선을 호위할 군함이 부족하고 군사작전에 따른 위험도가 높아지자 결국 중동 원유에 의존하는 나라들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한국 선박들이 호르무즈해협에 있는 상황”이라며 “신중히 검토해야 하며, 다만 군함 파견은 참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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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군부 ‘돈줄’ 맹폭…트럼프 “재미삼아 더 칠수도”
미국이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의 군사 시설 90여 곳을 공습하자, 이란은 UAE 푸자이라항을 드론으로 공격하며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싼 양국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은 에너지 시설을 제외한 정밀 타격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의 우회로로 꼽히는 푸자이라항을 노려 긴장을 높였습니다. 전쟁은 15일째로 접어들며 중동 전역에서 사망자가 3000명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중동에 병력을 증파했고,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두고 자국과 협력할 것을 각국에 압박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향하는 원유는 계속 해협을 통과하고 있으나, 중국 내에서는 지정학적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민석 “1호 투자, 원전 포함 2~3개 제안”..美 “301조 한국만 표적 아냐”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국과의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와 관련해 원자력발전소 등 2~3개 사업을 제안했으며, 미국 측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밴스 부통령과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나 한국의 투자 의사를 전달했고, 미국은 일정 부분 만족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무역법 301조 조사가 한국을 특정해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한국이 오히려 유리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디지털 규제 관련 논의에서는 미국이 표현의 자유와 기업 활동 제한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총리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도 면담해 북미 대화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시점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만남은 백악관 신앙사무국장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종교계 인사 관련 법 위반 문제도 간단히 언급됐습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몸집 키우기용’ 고위험 펀드 개인에 팔아…위기 자초한 사모대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 대출 규제를 대신해 급성장한 사모대출 시장이 최근 기업 파산과 AI 산업 변화로 투자자 환매가 급증하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사모펀드들이 수수료 확대를 위해 대출 기준을 지나치게 완화하고, 개인투자자 대상 준유동성 상품을 남발한 구조적 문제가 위기를 키웠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코브라이트 대출과 현물 지급(PIK) 대출이 크게 늘며 부실 위험이 확대됐고, 사모대출 펀드의 차입 규모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AI 모델 출시 이후 개인 투자자 환매가 급증하면서 블랙스톤 등 주요 운용사들이 대규모 환매에 직면했고 일부는 환매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모펀드의 성장세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다 죽인다더니 갑자기?” 트럼프가 이란 전쟁을 ‘내일’ 끝내려는 진짜 이유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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