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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이란 전쟁에…KOTRA, 80억 규모 수출 바우처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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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1일 피해·애로기업 모집

    18일 신청 지원 온라인 설명회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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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수출 피해·애로기업 지원을 위한 80억 원 규모의 긴급 바우처 신청이 본격화된다.

    1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1일 중동 상황 대응 긴급 지원 바우처 모집을 개시한 데 이어 18일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긴급 바우처 사업비는 총 80억 원에 달한다.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는 국고보조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되는데 중소기업의 국고보조율이 70%, 중견기업은 50%다.

    이번 바우처 사업은 중동 상황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중동 지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해상운송 차질 및 운임·할증료 상승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 물류 반송 비용 △전쟁 위험 할증료 △대체 목적지로 우회하는 물류비용 △수출화물의 중동 현지발생 지체료 등을 바우처로 정산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 지원 항목을 대폭 추가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부터 지난달까지 중동 수출 실적이 있거나 올 해 중동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동 수출 규모가 크거나 중동 수출 비중이 높은 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바우처 신속 심사를 위한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사업 신청 후 3일 내 선정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중동 상황 관련 수출기업들이 물류차질 및 비용 급등, 바이어와 연락 애로, 마케팅 계획 차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긴급바우처에 물류 항목을 확충한 데 이어 기존 서비스, 현지무역관과 연계해 기업애로 해결 및 대체 시장 발굴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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