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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전용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동노동자 전용 휴게 공간 조성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원주시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폭염, 혹한, 미세먼지 등 열악한 외부 환경에 상시 노출된 이동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체계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쉼터는 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상반기 중 조성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절기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적기에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미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과 보편적인 노동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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