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의 하르그섬을 타격하자, 14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수출 항구 푸자이라를 공격, 에너지 시설 방향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AFP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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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이란 당국이 적대 세력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약 5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흐마드레자 라단 이란 경찰청장은 이날 적대 세력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약 5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라단 청장은 체포된 사례 가운데 절반은 공격 목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공습 현장을 촬영해 전송하는 등 심각한 사건과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현지 언론들도 여러 지역에서 추가 체포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북서부 지역에서는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검찰 발표를 인용해 군사 및 보안 시설의 위치 정보를 이스라엘에 전달한 혐의로 20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동북부 지역에서는 10명이 체포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민감한 시설과 경제 기반 시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부 로레스탄 주에서는 "여론을 교란하려 했다"는 이유로 3명이 추가로 구금됐다고 학생통신(SNN)이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정보 조직의 한 지방 지부는 타스님 통신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침공을 시도하는 동시에 용병과 간첩을 동원해 소요 사태를 유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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