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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티디에스팜,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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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하고, 향후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보유한 주식발행초과금 일부를 이익잉여금으로 재분류하는 절차로, 오는 3월 25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어 승인이 완료되면 회계 기준에 따라 자본잉여금을 감액하고 해당 금액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회사는 관련 규정에 따라 2026년도 결산배당부터 활용 가능한 배당 재원을 미리 확보하게 된다.

    특히 감액배당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발행초과금 등 자본준비금을 감액한 뒤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재원으로 활용하는 배당 방식이다. 현금배당과 다르게 기존 자본잉여금을 활용해 배당여력을 확보하기 때문에 회사의 재무구조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주주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이익을 환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주 입장에서도 상대적으로 과세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도 특징이다.

    뉴스핌

    티디에스팜 로고. [사진=티디에스팜]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시스템에 기반한 종합 패치 전문의약품 기업으로 비마약성 진통 경피흡수제의 국내 특허를 확보한 데 이어 국제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전문 패치 의약품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용 전문의약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회복 흐름이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어 연간 실적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모멘텀이 향후 주주환원 정책의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티디에스팜 관계자는 "이번 안건은 내년 배당을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주주분들께 보다 효율적인 방식의 이익 환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흐름 속에서 주주환원 정책도 일관성 있게 준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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